2021.05.18조회 : 1309
‧ 시공·설계 통합관리 브랜드 구축…건설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
건설산업 내에 디지털 전환의 바람이 부는 가운데 한라 등의 건설사를 필두로 시공과 설계를 건설정보모델링(BIM)으로 통합하는 시도가 첫 발을 내딛었다. 설계와 시공단계를 BIM으로 관리하면서 전 과정 일체화하고 업무효율을 증진한다는 구상이다.
㈜한라(이하 한라),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DA그룹), ㈜창소프트아이앤아이(이하 창소프트)는 지난 17일 서울시 강남구 DA그룹 본사에서 설계·빌딩IT·시공 통합형 사업(ABC) 관련 공동사업 협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곽영국 한라 건축사업본부장과 조원준 DA그룹 대표, 김은석 창소프트 대표가 참석했다. 3개사가 협정한 공동사업은 건설사, 설계사, 소프트웨어 회사가 단일 협의체를 구성해 출범하는 플랫폼 브랜드다. 설계단계부터 시공단계까지 초융합 빌딩IT로 통합하는 ABC(설계-BIM-시공) 통합 플랫폼으로 향후 새로운 패러다임의 건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더보기
[ 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2021.05.18 ]